꿈꾸는앨군❤arazzi
2021. 7. 29. 02:48
내가 살아오는 동안 많은 이들은 만나고 스치고 그 중 함께 오랜 시간 같이 보낸 이들도 있을테지만 나에게 있어서 다 도움이 되는 사람은 아니였음을~
도움을 주었어도 고마움을 모르는 이도 있었고
내가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것에 시기질투하여 이간질하는 이도 있었고
나의 공허함과 외로움에 아닌걸 알면서도
붙잡고 있었음을
알면서도 끊지 못하고 ~혼자 상처 받으며
계속 봐야만했던 그시간들~~
그게 내가 끊는다 끊어지는것도 아니더라
끊고 싶단 생각보단 그래도 붙잡고 있고 싶은 맘이 더 앞섰던 ~~
근데 그게
시간이 해결해 주더라.
이젠 혼자여도 버틸수 있는 힘이 생겨서 일까
저런 관계도 내가 전생에 그들에게 똑같은 일을 저지른 탓이 아닐까란 생각도~
그 악연이 끊어지는 날 그날은 내가 그 동안 그 사람에게 그 빚을 다 갚았기 때문이지 않을까~
세상사는게 참 녹녹치가 않다는거
다시 태어나는 이유는 전생의 업을 갚기 위함인것인가?
그렇다면 이번생에 다갚고 다음생엔 난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.
현재 나는 나를 잊고 살고 있다.
나를 다시 찾고싶다.
온전한 나를~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