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앨짱의소소한이야기
울 댕댕이 아라와의 추억은 특별하다 본문
내 껌딱지였던 너란 아이~
엄마가 9개월이나 키웠음에도 불구하고
언니껌딱지인 너~~
엄마가 쌤나했지~~ 밥주고 간식주고 예뻐해주는데 지언니밖에 모른다고~!!!!

이렇게 이쁘게 언니 쳐다봐주고~!!!

산책할때 빨리 오라고 기다려주고~~~

이리 건강했는데~~~말야~~!!!!
쫌 더 델구 다닐껄~~!!!
짖는다고 방에서만 뛰어놀게하고~~~
언니가 미안해~~!!!

너희 둘이라 언니가 진짜 행복했는데~~
아라 니가 아프니깐 ~ 널 아가라 동생이라 생각하는 엄지가 혼자 남을 생각에도 맘이 아프다~~!!!! 좀 더 잘해주지~못해서 미안해



아라 언니 짬뽕에 발담구고 개족짬뽕탕 선물했지~~!!!^^

나른한 주말 언니랑 방콕함시롱~~ 이런날도 있었고~~!!!!


처음 신발신었던 날도 있었는데
요건 양말 신었네~~^^;;

엄마집갔을때구나~~~!!!!

내가 메니큐어 바르면 너도 바른다고
발라주면 저리 말리고 있었지~~
내새끼 ~~


인형을 유난히 좋아하는 울 아라~~

그래서 엄마가 큰 닭인형두 사줬지~~~^^;;

미용하고 눈옆에 스크래치나서 눈물흘렸던~

미용하고 산책겸 쉬야 시키려는데 하네스 안가져와서 원숭이 인형으로~~~^^;;
두마리 싸우지 않고 예쁘게 커줘서 고마워~!!!
정말 고맙고 사랑해~~♡♡♡

우리 등산갔던 날이네 가방에 소세지 넣구 황태포 간식 넣구~~
언니 기억력 좋지~~~
언니 다 기억해~~ 엄지 베개에 쉬야하고 아라한테 덤팅이 씌운것도~~다~~

울아라 아가때네~~!!! 심술쟁이 같다고 놀렸지~~^^

너희 사진은 항상 같은 곳을 보고 같은 포즈야~!!!
내 복이겠지~~ 너희를 만난것도~~!!!!
이렇게 다시 되돌아 볼 기회를 준것에도 감사하다.
고마움을 다시 말할수 있으니~~!!!
너희로 인해 사람에게 상처 받은거 치유 받았고 너희한테 사랑받았고~~
언닌 행복했어~~
고마워~!!! 진짜 마니 사랑해 언니도 ~♡♡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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